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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에 빠진 이치로, 29타석 연속 무안타

미일통산 4000안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침묵에 빠졌다.

이치로는 4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전에 8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도 이치로는 선발로 나서 4타석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13경기에서 29타석 연속 무안타. 자신의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 경신이다. 지난달 1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린 후 13경기(대타 7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치로는 2012년에 25타석 연속 무안타, 2005년에 24타석 연속 무안타, 2005년에 22타석 연속 무안타, 2001년과 2006년에 21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4일까지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1리(167타수 42안타) 1홈런 11타점 6도루. 이치로는 5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