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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유희열 반전 극찬 '불량스러운 나얼 같다'

무한도전 유희열 혁오

작곡가 유희열이 밴드 혁오의 음악 스타일을 극찬했다.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밴드 혁오는 4일 '무한도전 가요제 1화-가면무도회'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 출연 직후부터 혁오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순위가 치솟고 있다.

무한도전의 자문위원으로 출연한 유희열은 과거 혁오를 만난 적이 있다. 지난 4월 혁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기 때문.

당시 유희역은 혁오의 보컬 오혁을 향해 "처음 봤을 때는 마치 약간 불량스러운 나얼을 보는 것 같았다. 좋은 목소리와 반전된 스타일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그런 얘기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냐"라고 물었고, 오혁은 "그렇구나"라고 짧게 답해 좌중을 웃겼다.

혁오는 4인조 록밴드로, 2014년 데뷔 EP앨범 '20'을 냈다. 독특한 사운드와 세련된 연주·편곡이 돋보이는 팀이다. 혁오는 지난달 28일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22'를 발매했다. 22에는 타이틀곡 '와리가리'를 포함해 '큰새' '멜(Mer)' '후카(Hooka)' 등 6곡이 수록되어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가 열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