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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2차 예고편 공개, 유해진-김윤석 갈등 고조 '실제 유괴사건 파헤친다'

'극비수사' 2차 예고편 공개, 유해진-김윤석 갈등 고조 '실제 유괴사건 파헤친다'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영화 '극비수사'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제작 제이콘 컴퍼니)의 배급사 쇼박스는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는 '극비수사'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사건의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갈등을 더욱 자세히 담아냈다. 아이 부모의 간곡한 요청으로 유괴 수사를 맡게 된 형사 공길용(김윤석)은 한 도사의 사주 풀이로 자신이 담당 형사로 지목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남다른 사주 풀이를 내놓는 도사 김중산(유해진)을 믿지 않으며 갈등을 낳는다.

공길용 형사는 "철저히 극비로 가야 아가 삽니다"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형사들은 아이의 생사는 안중에도 없이 공개수사로 전환하자고 한다. 이에 공길용은 "느그 아가 유괴되도 이따구로 할래?"라며 폭발한다.

여기에 "형사님도 아직 은주가 살아 있다고 믿고 계시죠?" 라는 김중산의 물음, 이에 "살아있어요 분명히!" 라는 공길용의 확신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며 유일하게 아이의 생사를 확신한 두 사람의 소신 있는 수사 과정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곽경택 감독의 영화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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