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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조여정 도발에 기습 키스 '깜짝'

'이혼변소하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연출 박용순) 6회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고척희(조여정)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척희는 소정우와 키스 때문에 이혼하려는 의뢰인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이에 고척희는 소정우에게 "너는 그럼 사랑하지 않는 사람한테도 키스할 수 있겠네? 그럼 증명해봐"라고 말했다.

이어 "못하겠지? 그러니까 키스는 곧 사랑이야"라며 변호를 맡으라고 주장했고, 이때 소정우는 고척희에게 입을 맞췄다.

마침 사무실에 도착한 봉민규(심형탁 분)는 소정우와 고척희가 키스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이후 봉민규는 "내가 네 남자친구야. 공식적으로. 쉽네, 고척희. 사건 하나에 입술도 막 주고"라며 비아냥거렸다.

특히 봉민규는 "나한테 못할 거면 남한테도 하지 마"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