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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고소' 라디오 하차…조정치 '죄송하다고 심경 전했다'

장동민 고소

가수 조정치가 갑작스럽게 라디오에서 하차한 장동민의 심경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에서는 당일 하차한 장동민을 대신해 가수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를 맡았다. 레이디제인은 스케줄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조정치는 "조심스럽게 인사드리네요. 주인장 없는 집을 잠시 지키게 된 조정치입니다. 저희는 게스트가 편한데…"라고 전했다.

이어 도희 역시 "인생은 한 치도 앞을 내다볼 수 없다고 하는데 이럴 때 하는 말인가봐요"라고 덧붙이며 조심스러운 첫 인사를 건내며, "저는 사실 지난 토요일부터 레이디제인 언니를 대신해 자리를 지켜오고 있었다. 수요일에 돌아오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정치는 "장동민 씨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 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문자로 연락을 했는데 죄송하다고 저를 통해서 전해드리고 싶어하더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마지막 생존자가 과거 인터넷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한 발언으로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그를 고소했다.

당시 장동민은 "오줌을 먹는 동호회가 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다. 그 여자가 동호회 창시자"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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