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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건축사協, 테크노폴리스 '테크노타워2' 디자인 우수 선정

대구광역시 건축사 협회가 '제7회 건축물 디자인 우수작품'으로 창조경제도시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테크노타워2'를 선정해 12월에 시상한다고 밝혔다. '테크노타워2'는 지난 2013년 6월5일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 경제정책의 기조인 '창조경제'를 언급하면서 임기 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국가경제의 패러다임이 시작되는 곳으로 바로 '테크노폴리스'로 지목한 뒤 관심이 날로 높이지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내 무려 1만8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는 물론 지난 2010년 12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센터, 국립대구과학관 등과 각종 R&D센터들이 들어서는 첨단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해 말 대구 중심부에서 테크노폴리스로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불과 10분 거리대로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사실상 신도시가 완성된 셈이다.

디자인 우수 선정과 관련해 대구건축사협회 관계자는 "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내 입점을 배려한 복합상가 위치,평수, 배열 등 부문별 가장 뛰어난 입체설계 이미지를 지녔으며, 통합관리시스템을 적용해 복합상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점이 높이 평가 됐다"고 말했다.

이종필 테크노타워 총괄이사는 "테크노타워가 주변 상업시설 간 가장 큰 차이점은 개발자가 100% 통합관리 해 낮은 관리비와 고객을 배려한 원스톱시스템"이라며 "이번 디자인 우수상은 테크노타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쾌거"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