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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3승' NC, LG에 11대3 대승… 5연패 탈출

NC 다이노스가 잠잠하던 타선이 화끈하게 폭발하면서 5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11대3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해커는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시즌 3승(1패)째를 거뒀고, 타선에서는 나성범과 손시헌이 3타점씩을 올렸다.

1회말 박민우 김종호 나성범의 연속 안타와 이호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2득점한 NC는 4회 상대 포일과 박민우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5회에는 선두타자 나성범이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NC 선발 해커는 6회 2루수 실책으로 인해 첫 실점했으나, 7회 타선이 대거 5득점하며 편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 NC는 7회말 나성범의 적시 2루타와 이종욱의 적시타, 손시헌의 3점홈런으로 10점째를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