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프랑스 신입생 환영회
'비정상회담' 로빈이 프랑스 신입생 환영회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새 학기 증후군을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생들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대학가 신고식들이 소개 됐다. 프랑스 대표 로빈은 각국의 신입생 환영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프랑스는 신입생 환영회가 심각해 자살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로민은 "신입생을 뜻하는 '비주트'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말로, 신입생에게 곤란한 행동을 시키는 신고식인 '비주타주'라는 관습이 있다"며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술을 많이 먹일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겐 성적행동까지 요구한다. 야한 포즈를 취하게 하고, 클럽서 옷을 벗으라고도 한다"며 프랑스 신입생 환영회의 심각성에 대해 밝혔다.
로빈은 "안하면 선배들이 말을 안 시키거나 학교 생활에 곤란을 겪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다 시키고 하는데 안 할 수가 없다"면서 "이것 때문에 자살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지금은 비주타주가 불법이 됐다. 개선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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