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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헨리와의 입맞춤-언약식 했는데…영상 유출로 곤혹

일부 시청자들이 배우 이태임과 촬영 중 언쟁을 벌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예원과 이태임이 지난달 MBC '띠동갑 과외하기' 제주 촬영장에서 다투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지난 27일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예원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일부 네티즌들이 28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청자 게시판에 이같은 요구의 글을 올리고 있다.

28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예원 몰래 로맨틱한 언약식을 준비하는 슈퍼주니어-M 헨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헨리는 예원에게 제대로 프로포즈하기 위해 깜짝 언약식을 준비해 예원을 놀라게 했다.

꽃장식과 케이크로 화려하게 꾸민 플라워 숍에서 헨리는 예원을 위해 직접 고른 드레스를 고르며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선보였다.

헨리는 드레스를 예원에게 선물로 건넸고, 예원이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마자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를 부르는 등 마음을 녹이는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언약식에서 케이크 커팅 전 눈을 감고 소원을 비는 예원에게 헨리가 묘한 표정으로 다가가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 시켰다. 예원과 헨리는 과연 키스신을 보여줬을지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예원과 헨리의 로맨틱한 모습이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예원의 욕설 동영상이 유출되며 불똥은 '우리 결혼했어요'로 튄 형국이다.

MBC 측은 해당 영상에 유출 경로와 진위 여부 파악에 나선 상태다.

예원의 하차 요구에 대해선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