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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옷고름 풀며 '위아래' 댄스…첫날밤부터 '황당'

'압구정백야' 백옥담 송원근

'압구정 백야' 백옥담과 송원근의 황당한 첫날밤이 시청자들을 실소케 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는 육선지(백옥담)와 장무엄(송원근)의 첫날밤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지와 장무엄은 한복을 입고 첫날밤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와인을 마시며, 서로 존댓말을 쓰는 등 낯간지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무엄은 "와인 두 모금 마시니까 핑 돈다. 이상하다"며 "무슨 흥분제를 뿌린 것도 아니고 옷만 입었는데 어지럽고 몽롱하다.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장무엄은 갑자기 걸그룹 EXID '위아래'를 선곡했고, 한복차림으로 열심히 '위아래'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육선지도 벌떡 일어나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커플댄스를 즐기던 두 사람은 서로 옷고름을 풀고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입맞춤을 나누는 황당한 첫날밤을 보냈다.

약 4분가량 이어진 육선지와 장무엄의 신혼 첫날밤 '위아래' 댄스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임성한 작가의 마음이지만 시청자들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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