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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릴샴, 新멤버 제이스에 밀려 최종 탈락 '행운이었다' 눈물

'언프리티 랩스타' 릴샴 제이스

'언프리티 랩스타' 릴샴이 최종 탈락했다.

2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4회에서는 1:1 배틀 미션이 펼쳐졌다. 기존 8명의 래퍼와 새로 합류한 제이스까지 총 9명은 배틀 상대를 선택해 랩 배틀을 펼쳤다.

특히 이번 미션에서 최종 탈락자는 프로그램에서 영구 탈락하게 돼 9명의 래퍼는 독기를 품고 무대에 나섰다.

릴샴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제시와 맞붙었지만, 가사를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연발해 탈락후보로 선정됐다.

제이스와 함께 탈락후보자로 남은 릴샴은 마지막 즉석 랩 배틀에서 그동안의 어설픈 실력과는 다르게 강렬한 래핑으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제이스의 노련한 실력에 릴샴은 결국 최종 탈락자가 됐다.

릴샴은 "이 무대를 기점으로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얼마나 열심히 해야할지 모든 기준이 다 바뀌었다. 이 자리가 인생에 있어 가장 큰 행운이었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릴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 전에는 내가 오만했었던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래퍼가 할 수 있는 게 스튜디오에서 랩 하는 거 외에도 관중들 앞에서 랩을 할 수도 있는 거고, 무대에서 방송을 위해서 할 수도 있는 거고 해야 하는 게 정말 많지 않냐. 래퍼가 갖춰야 하는 덕목들이 이번 무대를 계기로 제가 보고 있던 목표나 기준이 다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100%짜리 래퍼가 되겠다. 처음부터 다 닦아나가겠다"고 굳게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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