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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컵]'결승전 매진' 한국, 8만 관중 앞에서 뛴다

한국와 호주의 2015년 호주아시안컵 결승전이 열리는 호주 시드니의 호주스타디움이 8만명 관중으로 꽉찰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30일(한국시각)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8만명의 팬들이 관중석에서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호주스타디움은 8만4000여명이 입장할 수 있는 대형경기장이다. 구름 관중 속에 한국을 응원하는 붉은 전사들의 외침도 물결을 칠 예정이다. 이번 결승전에 한국 교민을 비롯한 한국 응원단이 1만명 이상 응원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아시안컵에서 입장권이 매진된 것은 총 8차례다. 그 가운데 5차례가 개최국 호주의 경기였다. 지난 17일 브리즈번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 한국-호주전도 5만200여석이 모두 매진됐다. 그러나 경기장 실제 입장관중수는 4만 8513명에 불과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