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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작년 사들인 경기도 분당 땅 매각 '2억 손해'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국 배우 탕웨이가 지난해 구입한 경기도 분당 땅을 매각했다고 조선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탕웨이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 전용면적 485.9m²(약 147평) 토지를 작년 11월14일 12억5000만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탕웨이는 이 과정에서 약 2억원을 손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는 지난해 8월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에 앞서 7월 단독주택 등이 많이 들어선 분당 구미동 성당 서남쪽 나대지를 구입했다.

네티즌들은 한국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가 이 땅에 건물을 세워 한국에서 신접 살림을 할 것이란 기대감에서 탕웨이에게 '분당댁'이란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