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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맥기 돌아온 인삼공사 잡고 8연승

= 프로농구 서울 SK가 애런 맥기가 복귀전을 치른 안양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연승을 이어갔다.
SK는 28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80-61로 제압했다.
2위 SK는 8연승을 질주, 15승4패를 기록했다. 선두 울산 모비스(16승3패)와의 격차는 1경기로 줄었다.
핵심인 오세근과 양희종이 부상당한 게 KGC인삼공사의 패배로 연결됐다.
오세근은 1쿼터 8-8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KGC인삼공사가 32-43으로 끌려가던 3쿼터 초반에는 양희종마저 오른쪽 종아리를 절며 벤치로 물러났다.
주축 2명이 빠진 KGC인삼공사는 애런 헤인즈와 김민수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3쿼터 4분41초를 남기고 32-57로 끌려갔다. KGC인삼공사는 이때 벌어진 점수를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C.J 레슬리의 대체 용병으로 7년 만에 KBL에 돌아온 KGC인삼공사 애런 맥기는 6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porqu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