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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브네이처 안전한 물티슈 선보여…아토피 안심마크로 걱정 해방

유해성분이 없는 물티슈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유아의 경우 물티슈를 사용해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 게다가 아토피(염증성 피부질환의 일종)를 겪는 아이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

(주)아보브네이처는 이같은 점에 주목, 네츄럴오가닉 아기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20일 아보브네이처에 따르면 네츄럴오가닉 아기물티슈는 국내외 공인검사기관의 검증을 받았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물티슈 유해물질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등을 첨가하지 않고 녹색등급만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 항균인증 포장지와 캡, 물티슈 원단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항균S마크를 획득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신선한 원료로만 제작하여 아기피부에 염증이나 발진 등 피부질환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아보브네이처 관계자는 "아토피 안심마크 획득으로 안전한 물티슈를 판매 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영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대형 산부인과 및 조리원, 국공립어린이 집과 유치원 등에 조금 더 많은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