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모델들로 만들어진 바이크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바디페인팅 예술가 트리나 메리가 6명의 여성 누드 모델들과 함께 유명 바이크 두가티를 완벽 재현했다. 공개된 사진을 언뜻 보면 한 명의 여성이 섹시 포즈로 바이크에 올라탄 모습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몸에 페인트를 칠한 여성들이 바이크의 바퀴, 몸체 등을 구성하고 있다.
트리나는 "6명의 모델들을 선발한 후, 그녀들이 바이크의 각 부분에 맞게끔 포즈를 취했다"며 "이후 그녀들의 몸에 레드, 블랙, 화이트 등의 페인트를 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거대한 인간퍼즐 작업이었다. 인간 신체의 자연적인 모양, 강도, 근육을 이용, 오토바이의 각 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