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서준 쌍둥이가 동물왕국에 입성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9회에서는 ‘아이들은 길에서 자란다’가 전파를 탄다.
이날 서언-서준 형제는 태어나 처음으로 방문한 동물원에서 호기심 어린 눈망울을 반짝이며, 겁 없고 당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멍멍이’, ‘야옹이’라면 자다가도 눈을 번쩍 뜰 정도로 동물을 좋아하는 서언-서준 쌍둥이를 위해 이휘재는 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태어나서 실제로 본 것이라고는 강아지, 고양이 등 작은 동물들이 전부인 쌍둥이에게 동물원이야 말로 별천지. 물 범부터 시작해 사슴, 염소 등 쌍둥이 보다 두 세배는 커다란 동물들의 사이즈에도 쌍둥이는 무서워하기는커녕, 두 눈을 반짝이며 동물원 점령에 나섰다.
새로운 동물을 만날 때마다 시종일관 감탄사를 터뜨리는 쌍둥이. 나아가 고사리 손을 쭉 뻗어 동물 우리를 가리키며 ‘우리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강력한 의사를 피력하는 쌍둥이를 말리느라 아빠 이휘재는 진땀을 빼야 했다.
한편, 서언-서준 쌍둥이의 동물왕국 입성기를 포함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9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