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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 1월에 유럽복귀 노린다 '행선지는 EPL?'

알렉산더 파투의 유럽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인터넷 풋볼매체 트라이벌풋볼닷컴은 재정난에 시달리는 코린티안스가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파투를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린티안스는 파투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를 책정했다. 파투는 AC밀란을 떠나 브라질로 복귀했다. 현재는 코린티안스를 떠나 상파울루에 임대 중이다. 파투는 변치 않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상파울루 최다득점자이며, 파투의 활약을 앞세운 상파울루는 크루제이루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파투의 유럽행은 어느때보다 가능성이 높다. 파투 역시 브라질 대표팀 복귀를 위해 유럽행을 원하고 있다.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유력하다. 여름이적시장에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파투는 지금도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파투의 에이전트 니콜라 길리아니는 "파투는 유럽에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그는 밀라노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도전해보고 싶어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