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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벨기에 축구신동 토마셀리, AS로마 입단

'벨기에 축구신동'으로 유명한 피에트로 토마셀리(9)가 AS로마 유소년팀에 깜짝 입단했다.

최근 헤스뉴스블라트, 라 로마24 등 벨기에-이탈리아 언론들은 "토마셀리가 AS로마에 입단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유튜브에서 '벨기에 축구신동'으로 유명세를 탄 토마셀리는 '벨기에에 리오넬 메시가 나타났다', '어린 시절의 호날두를 연상시킨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빅클럽 유소년팀을 노크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스널, 맨체스터시티 등 빅클럽들이 앞다투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이 직접 마드리드로 초청하는 정성도 기울였다.

하지만 토마셀리는 갑작스럽게 AS로마에 입단, 19일부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토마셀리는 프란체스코 토티, 다니엘레 데 로시 등과 함께 입단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토마셀리의 '드림 클럽'은 바르셀로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토마셀리의 SNS 메인 사진도 바르셀로나 유니폼 차림으로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