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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결혼, 4살 연하 일반인과 백년가약…신부는 '무한도전' 짝사랑녀

'진구 결혼'

배우 진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진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4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구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했을 당시 밝혔던 '짝사랑녀'가 바로 신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진구의 결혼식에는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쎄시봉'에 함께 출연한 정우, 한효주, 강하늘, 조복래와 올해 최고의 흥행작 '명량'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정현, 무한도전 '쓸친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장미여관의 육중완을 비롯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고수, 배수빈, 안소희, 주안, 임화영, 김정은, 이청아, 김인권, 박지빈, 백봉기, 박효준, 조현재 등이 참석했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박효준과 이용민이 맡았으며, 1부 축가는 이정과 거미, 2부 축가는 V.O.S 최현준과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불러 콘서트에 온 듯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연평해전'의 촬영 이후인 올가을 중 떠날 것으로 예정돼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진구 결혼, 축하해요", "진구 결혼, 짝사랑녀와 결혼해서 더 행복할 듯", "진구 결혼, 엄청난 미모를 가졌을 것 같다", "진구 결혼, 너무 멋있어요", "진구 결혼, 화목한 가정 꾸리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