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부상병동 도르트문트, 클롭 감독 해결책은?

도르트문트가 초반부터 부상자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아스널전에 나섰던 세바스티안 켈과 네벤 수보티치가 부상자 명단에 합류했다. 앞서 부상한 루카스 피슈첵과 마르셀 슈멜저 역시 주말 리그 출전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도르트문트의 발목을 잡았던 부상 문제가 다시 불거지는 분위기다.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도 근심을 드러냈다. 그는 19일(한국시각) 마인츠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카이 군도간과 마츠 험멜스가 훈련에 참가 중이지만 아직 실전에 나설 만한 컨디션은 아니다"며 "지난 2주 동안 14명이 부상으로 빠졌다. 상황이 좋아졌다기보다, 점점 나빠지고 있다. 기존 선수들에 23세 이하 선수들을 포함시켜 마인츠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