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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파파라치 피하다 오토바이 사고 '팔 부상'

축구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오토바이 사고로 팔을 다쳤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베컴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선셋 블러바드에 있는 타투숍에서 나와 오토바이를 몰다가 오토바이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30일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베컴은 타투숍 앞에 진을 치고 있던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핸들을 조작하다 사고를 당했다.

TMZ는 사고 직후 넘어진 오토바이와 부서진 부품들, 주위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우는 사진을 게재했다.

베컴은 당시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일어나 현장을 떠났다.

하지만 다음날 가족과 함께 LA 국제공항에 오른 팔에 붕대를 감은 채 딸을 안고 나타나 사고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줬다.

베컴은 지난해 10월에도 베벌리 힐스 자택에서 스포츠 카를 타고 나오다 다른 차와 충돌했고, 차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간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