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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리마인드 웨딩 촬영, 갑상선 암 때문에…' 눈물 펑펑

변정수 리마인드 웨딩

변정수가 2012년 리마인드 웨딩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변정수는 8월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갑상선 암 판정을 받고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다고 고백했다.

변정수는 "타 방송사 드라마를 찍고 있을 때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오더라. 등도 시리고 두피 각질이 일어나고 금방 목이 쉬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상해서 검사를 했더니 갑상선 암 판정을 받았다. 미치겠는 마음에 며칠 동안 말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변정수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 아니냐. 그래서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다. 리마인드 웨딩으로 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남기고 싶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변정수 리마인드 웨딩 발언에 네티즌들은 "변정수 리마인드 웨딩 찍은 이유 슬프다", "변정수 리마인드 웨딩에 눈물까지", "변정수 리마인드 웨딩 갑상선 암 판정으로 찍은거구나", "변정수 리마인드 웨딩 예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