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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팀은 연장 역전패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지바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시즌 타율은 3할8리에서 3할7리로 조금 떨어졌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와쿠이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때리는 적시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야나기타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5회 2사 1루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3 동점이 된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2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연장 10회초 2사 1루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연장 11회말 2사 1,2루서 이마에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3대4로 패배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