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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레버쿠젠] 류승우, 한순간의 혈기가 남긴 아쉬움

FC서울 레버쿠젠 류승우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엘04레버쿠젠과 K리그 클래식의 간판 FC서울이 맞붙었다.

30일 오후 7시 서울상암동월드컵경기장에서는 'LG전자 초청 바이엘04레버쿠젠 코리아투어 2014'의 일환으로 FC서울과 레버쿠젠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레버쿠젠에는 익히 잘 알려진 손흥민(22) 외에도 또 한명의 한국인 선수 류승우(21)가 있다.

하지만 류승우는 이날 경기에 뛸 수 없다. 류승우는 지난 28일 독일 아헨의 티볼리 경기장에서 열린 4부 리그팀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평가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어이없는 반칙으로 경고누적 퇴장당했다.

독일축구협회(DFB)는 류승우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때문에 류승우는 고국에서 열린 친선경기에 뛸수 없게 됐다.

FC서울 레버쿠젠 류승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FC서울 레버쿠젠 류승우, 좀 참지 그랬냐", "FC서울 레버쿠젠 류승우, 손흥민이 잘 뛰어주겠지 뭐", "FC서울 레버쿠젠 류승우, 독일축구협회 너무한다", "FC서울 레버쿠젠 류승우, 류승우 못봐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