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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닭 위령제 위해 굿까지, 사슴 위령제도 있어' 폭소

전유성

개그맨 전유성이 닭 위령제를 올린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7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닭 위령제를 지내는 이유를 밝히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올해도 닭 위령제를 지냈느냐'라고 물었고, 전유성은 "작년에 치맥 축제 때 닭 위령제를 지내줬다"고 말했다.

이에 DJ 정찬우는 "닭 위령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냐"고 의문을 갖자 전유성은 "굿을 하는 경우도 있고 퍼포먼스를 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특히 전유성은 "닭 위령제를 5회나 했다. 정말 심각하고 진지하게 지낸다"며 "닭에게 이제 다른 것으로 환생하라는 의미에서 지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찬우는 "왜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된 것이냐"고 묻자 전유성은 "어느 삼계탕집 선전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하면 색다르게 선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닭 위령제를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전유성은 "닭 위령제가 패러디가 돼서 요즘에는 사슴농장에서는 사슴피 먹기 전에 사슴 위령제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유성에 네티즌들은 "전유성 대단하다", "전유성 동물 좋아하는구나", "전유성 동물 보호단체에 가입했을 것 같아", "전유성 뭔가 재미있네", "전유성 닭 위령제까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