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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에 깔리고 기적 생존…中 '대단한 한국차'

컨테이너에 깔린 자동차 '기적처럼 살아있는 남녀'

중국에서 한국차를 몰던 남녀가 25톤 컨테이너에 깔리고도 기적같이 목숨을 건져 큰 화제다.

중국 매체 '칭다오 뉴스'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경(현지 시간) 중국 칭타오 시 교차로에서 엄청난 크기의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에서 분리된 25톤의 거대한 컨테이너는 옆에서 달리던 한국 KIA K-3 차 위로 떨어졌다.

차는 완전히 납작하게 찌그러졌고 생존자는 없을 것으로 짐작됐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10분만에 도착한 구조대가 30분 만에 컨테이너를 들어내자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운전을 하던 남성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구출된 두 남녀는 비교적 큰 부상 없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하늘이 도왔다고 안도하면서도 엄청난 무게를 견디고 탑승자를 보호한 한국차의 견고함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