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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외인 트라이아웃 핫 가이, 마커스 루이스 '다보여주기는 짧아'

마커스 루이스는 올해 나이 28세. 키는 1m97.9. 미국 D리그, 프랑스, 스페인리그 등에서 뛴 경험이 있다. 국내 무대는 첫 도전이다. 루이스는 이번 2014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그를 바라보는 국내 10구단의 시선이 뜨겁다. 루이스는 레오 라이온스(28, 2m6) CJ 레슬리(23·2m2.9) 등과 1라운드에서 뽑힐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농구팬들이 새 2014~2015시즌에 루이스를 볼 가능성이 있다.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를 만나봤다.



-이번에 KBL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게 된 이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한국 리그가 좋은 리그라고 친구들을 통해 들었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맘껏 기량을 보여주었나.

▶나는 득점만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리바운드도 하고 어시스트도 한다. 나의 모든 걸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좀 짧았다.

-여러 팀들이 주목해서 보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걸 의식하지 않는다. 몰랐다. 하여튼 드래프트에서 뽑히면 좋겠다. 아내도 뽑히길 원한다.



-농구 말고 한국에 대한 다른 정보를 알고 있나.

▶한국에 대한 많은 정보는 없다. 친구를 통해 서울 얘기를 들었다. 한국 농구팬들이 광적이라고 했다. 한국 농구 환경도 좋다고 들었다.



-한국에 가면 성공할 자신있나.

▶어디서 뛰나 성공할 자신감을 갖고 있다. 내 뒤에는 와이프와 자식들이 있다. 자신감은 기본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 네바다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