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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2차 예고편, 비틀즈 '애비로드' 패러디 눈길

'너희들은 포위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가 비틀즈를 패러디한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2차 예고편에는 신입 경찰 4인방인 대구(이승기 분), 수선(고아라 분), 태일(안재현 분), 지국(박정민 분)이 '레전드 경찰' 판석(차승원 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4인방이 경찰서로 들어가기 위해 건널목을 걷는 장면은 비틀즈의 'abbey road(애비로드)' 앨범 재킷을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이어 4인방을 마주한 차승원이 "내가 너희들에게 가르칠 건 딱 하나다. 너네들은 절대 형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동시에 경찰들이 숨 가쁘게 범인을 뒤쫓거나 격투하는 장면들이 연속으로 공개됐다. 또 '낙오될 것인가', '형사가 될 것인가', '운명은 그의 손에 달렸다'는 자막이 이어져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차승원이 "싸움 같은 데 절대로 휘말리지 마라", "나는 아무나 내 새끼로 안 키운다"는 멘트에 이어 출연진들 모두 총과 레이저건, 그리고 확성기 등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완전 기대 중", "너희들은 포위됐다, 배우들이 정말 마음에 든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재밌을 것 같은 느낌", "너희들은 포위됐다, 오랜만에 본방사수 드라마 생겼네", "너희들은 포위됐다, 예고편부터 좋은 느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 등을 집필한 이정선 작가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를 히트시킨 유인식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5월 7일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