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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박하선에 간접 고백 “또 만나고 싶다”

박유천이 박하선에게 간접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한태경(박유천 분)은 병원에 입원해있는 이차영(소이현 분)의 상태를 살피러 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차영의 곁을 지키고 있던 윤보원(박하선 분)은 한태경의 이차영을 향한 애틋한 눈빛을 보고는 자리를 뜨고자 했다.

그렇게 병실을 나선 윤보원은 아쉬운 듯 한태경에게 제대로 작별인사를 못한 것 같다는 메시지를 작성하고서도 선뜻 보내지 못했다.

이내 윤보원을 따라나선 한태경은 밥 먹었냐고 묻더니 같이 먹자고 제안, 식당에 가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시켰다.

이어 한태경은 “근데 이 시간에 어떻게 가려고 했어요? 차는 터졌고, 버스도 끊겼고, 택시 타고 가려구요?”라고 물었고, 윤보원은 “뭐 그냥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라고 얼버무렸다.



이에 한태경은 “그냥 오늘은 우리 집에서 자요. 난 어차피 경호실에 들어가 봐야 하니깐..”이라고 호의를 베풀었고, 윤보원은 “그럼 언제 돌아오시는데요?”라고 궁금해 했다.



하지만 한태경은 “경호관은 다녀오겠다는 소리 잘 안 해요. 못 돌아올 수도 있으니깐..”이라고 털어놓더니 “그런데 또 만나고 싶긴 해요. 조만간 기회가 있다면..”이라고 자신의 진심을 살짝 보였고, 윤보원은 행복하다는 듯 환히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도진 회장(최원영 분)은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 저격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