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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연인 '자랑스런 내 남자' 11번 유니폼 입고 환호

메수트 외질(26·아스널)의 여자친구 맨디 카프리스토(24)가 외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카프리스토는 20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운을 빈다. 우리는 네가 무척 자랑스럽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카프리스토는 외질의 백넘버와 이름이 앞으로 오도록 유니폼을 뒤집어 입은 채 환호하고 있다.

지난 바에이른 뮌헨과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래 결장중이던 외질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헐 시티에 선발 출장하며 피치에 복귀했다.

아스널은 영국 킹스턴의 KC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루카스 포돌스키의 2골을 앞세워 헐 시티를 3-0으로 격파했다. 외질은 이날 60분을 소화하며 죽지 않은 날카로움을 선보였고, 외질과 함께 복귀한 아론 램지(24)는 골까지 터뜨리며 부상을 털어낸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