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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김혜나-이선호, 파격 전라배드신에 ‘관심 집중’

‘멜로’의 주인공 김혜나와 이선호가 전라로 배드신을 촬영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멜로’는 세상에 없던 가장 잔혹한 사랑을 여과 없이 스크린에 옮긴 서스펜스 스릴러로, 연출을 맡은 이로이 감독이 중점을 둔 부분은 바로 사실감이다.

그는 살아 숨 쉬는 실제 사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사실적인 느낌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애썼다.

이 때문에 3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인 27세의 윤서 역을 맡은 배우 김혜나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최소한의 메이크업과 헤어 연출로 ‘안예뻐’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또한 모든 배우들은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대사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촬영해야 했으며,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정사장면은 연출된 아름다움 보다는 현실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그런 이유로 영화 ‘멜로’에 등장하는 정사장면은 대부분 거칠지만 다른 어떤 영화의 그것보다 자극적이고 강렬하다.



마치 모르는 커플의 정사장면을 훔쳐보는듯한 느낌이 들 만큼 거침없는 대사와 과감한 카메라의 시선은 대단히 인상적으로 다가선다.



실제 전라의 연기를 펼쳐야 했던 김혜나와 이선호에게 이러한 영화 속 정사장면은 모두 부담스러워할 만큼 수위가 높았고 긴장된 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멜로’는 오는 24일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