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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20시간 작업 다이빙벨 '지금 투입 불가능' 왜?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배우 송옥숙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해난 구조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세월호 구조 작업과 관련해 다이빙벨을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종인 대표는 지난 18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 출연해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 구조 작업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이종인 대표는 현재 조타실에 공기를 주입하는 작업과 관련 "조타실에 해당되는 곳에 공기 주입을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 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공기를 조타실에 넣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2000년 개발한 수중탐사기 '다이빙벨'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구다.

'종'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은 '다이빙벨'을 크레인에 매달아 물 속으로 집어넣고 바닥까지 내려 엘리베이터 통로를 만드는 것이다.

그 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수상에서 에어컴프레셔를 이용하여 계속 공기를 공급하면 그 공간에 다수의 잠수부들이 머물며 교대로 가까이 있는 사고 현장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다이빙벨을 투입하면 되지 않느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이종인 대표는 "지금 투입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이빙벨 기술은 민간이 주도권을 쥐고 일사불란하게 현장 통제하에 이뤄져야하는 데 현재 당국의 지휘체계 아래서는 어렵다는 이유다.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언급에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진작에 좀 써보지"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왜 이렇게 늦게 언급"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20시간 연속 작업이면 벌써 선체 진입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