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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훈련 지각, 하지만 별일 없었다

일본 신문 스포츠닛폰이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 타자 이대호가 훈련 시각을 착각해 팀 훈련에 지각했다고 18일 보도했다.

17일 당초 훈련은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오전 10시30분 시작이었다.

이대호는 오후 2시부터 훈련인 줄 알고 있었다. 팀 스태프로부터 연락을 받은 이대호는 황급히 훈련장으로 왔다. 하지만 25분 늦었다. 이대호는 아키야마 감독에게 "죄송하다"고 일본어로 사과를 했다고 한다.

아키야마 감독은 "그만큼 달려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17일 휴식이라 경기가 없었다. 소프트뱅크는 18일부터 지바 롯데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소프트뱅크는 11승5패로 퍼시픽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호는 팀의 4번 타자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