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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바로티 활약에 한전 꺾고 시즌 2승

신생팀 러시앤캐시가 시즌 2승을 신고했다.

러시앤캐시는 14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대0으로 제압했다.

8전 전패후 지난 5일 LIG 손해보험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러시앤캐시는 2승을 기록하며 2승9패를 기록했다. 승점 8에 머물며 최하위 탈출에는 실패했지만 6위 LIG 손해보험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외국인선수 아르파드 바로티가 20점을 뽑으며 러시앤캐시의 공격을 이끌었고 송명근과 송희채가 블로킹 2개씩 포함, 각각 16득점과 9득점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전력은 외국인 공격수 밀로스 쿨라피치의 복귀에도 시즌 7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주포 전광인이 시즌 한 경기 최소득점인 9점에 그쳤다. 밀로스는 6득점의 부진을 보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