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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VSL#3, 장 건강은 물론 위궤양까지 돕는다

최근 유산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유산균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그 중 프로바이오틱스 VSL#3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프로바이오틱스 VSL#3은 미국,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2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혼합유산균 제품.

그런데 최근 이 프로바이틱스 VSL#3가 위궤양 치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2월 세계적 온라인 학술논문지 'PLoS ONE'을 통해 발표 되었다.

캐나다 캘커리 대학의 다르마니 교수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위궤양에 걸린 쥐에게 프로바이오틱스 VSL#3를 지속적으로 섭취시킨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VSL#3를 섭취하지 않은 쥐에 비해 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의 형성이 332배나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란 혈관의 성장 및 회복을 도와주는 물질로, 이 기능이 무력화 되었을 경우 위궤양의 치유 속도는 현저히 늦어진다. 이는 곧 프로바이오틱스 VSL#3의 위궤양 치유 능력을 연구로써 밝혀낸 셈.

참고로 프로바이오틱스 VSL#3은 장 면역조절 기능과 장 건강에 대한 효과를 한국식약청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장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하지만 위궤양 치유에도 효과적이라는 해당 연구 결과가 발표된 만큼,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늘어날 전망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