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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수애, 이덕화 협박에 정호빈 후보단일화까지 '성공'

'야왕'의 수애가 살인혐의를 벗고 이덕화를 협박하며 정호빈 후보단일화까지 이뤄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 20회분에서는 다해(수애 분)가 석태일(정호빈 분)이 대선 후보로 출마시키는 데 성공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다해는 선거후보단일화가 취소됐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크게 놀라했다. 다해는 기밀서류로 단일화를 이뤄내려고 했지만 하류에게 서류를 넘겨줘 성사시키지 못한 것.

선거 후보 단일화가 물거품이 되어 화가 난 태일에게 다해는 다시 기회를 달라고 했다. 다해는 백창학(이덕화 분)를 찾아가 도경이 자신의 배를 가위로 찔러 상처를 냈고 동생 지미(차화연 분)의 남편을 죽인 얘기를 꺼내 협박, 50억을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백창학은 다해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백창학은 하류를 비밀리에 불러 과거 자신이 한 남자를 죽였다는 고백을 하며 고문변호사가 살해를 당한 남자를 자살한 것으로 꾸민 것이 석태일이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석태일이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걸 약점으로 잡아 이용하려고 했고 백창학 또한 석태일이 타살을 자살로 꾸민 걸 직접 말하는 동영상을 확보했지만 이를 주다해가 보고 협박한다는 얘기를 했다.

또한 하류가 다해에게 복수하려고 한다는 걸 알고 있는 백창학은 다해를 막아달라며 도경을 도와달라고 했다. 백창학이 다해로부터 꼼짝 못할 협박을 받기 때문에 하류를 자신의 방패막이로 내세우려는 생각이었던 것.

이에 하류는 백창학에게 주다해에게 약점을 잡혔기 때문에 회장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백창학의 제안을 받아들인 하류는 다해에게 직접 다해가 백창학에게 요구한 돈을 전했다.

돈을 받은 다해는 석태일이 미래창조당의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며 50억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백창학에게 받은 돈을 줬고 결국 바라는 바를 이뤄냈다.

<a href="mailto:kangsj@osen.co.kr">kangsj@osen.co.kr</a>

<사진> SBS '야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