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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잇츠 오버'에 대한 평가 엇갈려. '너무 기대했나?' vs '롱런할 노래'

'너무 기대했나?'

이하이의 첫 솔로 앨범의 첫번째 타이틀곡이 7일 정오에 전격 공개됐다.

이하이는 이날 타이틀곡 '잇츠 오버'를 비롯해 총 5곡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1일 인트로가 무료로 공개된 이후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앨범인 만큼 음원 공개와 함께 수록곡 전체가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하지만 타이틀곡 '잇츠 오버'에 대한 음악팬들의 초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너무 기대한 건가? 그저 그렇다' '노래가 좀 처진다' '좀 더 들어봐야 할듯' 이라며 물음표를 던졌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계속 듣다보니까 흥얼거리게 된다' '이런 노래가 롱런한다' '자극적인 요소를 전부 뺐는데 이걸 히트 시키면 정말 YG의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음악팬들은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여진 이하이의 표정과 연기에 높은 점수를 줬다. 데뷔 때와 비교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는 것.

한편 '잇츠 오버'는 이하이의 데뷔 싱글 '1,2,3,4'에 참여했던 MASTA WU가 작사를, LYDIA PAEK과 로빈이 공동작곡한 곡이다. 이하이는 '잇츠 오버'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두번째 타이틀곡 '로즈'를 발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