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발레리나 강수진, 지드래곤이 SBS 예능 프로그램 '땡큐'에 출연한다.
김미화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콘' 즐겁게 잘 보셨나요? 저는 지금 야외촬영 중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씨, 국제적 아이돌스타 지드래곤과 함께 있어요.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미화와 강수진, 지드래곤이 촬영 중에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예상치 못한 세 사람의 조합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땡큐'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출연자들이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색다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박찬호, 차인표, 혜민스님이 출연한 파일럿이 호평 받아 지난 1일부터 정규편성됐다. 1일 방송에는 만화가 이현세, 사진작가 김중만, 차인표, 박찬호가 출연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