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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수애, 권상우에게 누명 씌우고 “사체 유기죄만 인정해”

수애가 권상우에게 누명을 씌웠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는 주다해(수애 분)가 자신이 죽인 의붓 아버지의 시체가 발견돼 하류(권상우 분)가 용의자로 몰렸음에도 이를 묵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해는 하류가 용의자로 의심 받는데 침묵하는 것은 물론 하류와 만나기로 하고 경찰에게 그 장소까지 알려줬다.

끝내 경찰에게 체포된 하류는 “주다해는 피해자 가족이 아니라 제 가족이었다. 내 딸 아이의 엄마다. 주다해가 죽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하류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후 다해는 경찰에 붙잡힌 하류를 면회하러 찾아와 “살인죄는 증거가 부족하니 사체 유기죄만 인정하라. 그럼 형은 짧게 받을거야.”라며 “은별이 내가 잘 키울게. 내가 최고로 키우고 싶다. 은별이 걸고 거짓말 안한다”라며 하류를 설득했다.

은별의 미래를 위해 하류는 다해의 말대로 “그 사람이 축사에 죽어있었다. 의심 받을 거 같아 암매장만 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결국 그는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이날 ‘야왕’에선 하류의 딸 은별이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해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