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과거 축구선수로 활약한 사실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신소율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중학교 때 잠깐 축구선수로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오류중학교 재학시절 여자 축구부였던 신소율은 고등학교 진학 후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
그는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는데 지금처럼 여자 축구가 발달하고 훈련도 체계적으로 한 게 아니라 그저 운동을 좋아하고 달리기 빠른 친구들이 모여서 연습하고 경기한 수준이었다"며 "얘기하고도 지금 선수들한테 미안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소율은 "축구 선수 중에 고종수를 가장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 밖에도 신소율은 "이종격투기, 야구 등을 좋아한다"며 "운동도 해봤고 운동신경도 있으니 액션을 해보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나의 PS 파트너'와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출연 중인 신소율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