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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빨간김치 프로젝트'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위해 201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동행 도농연수원(남양주시 소재) 운동장에서 실시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임직원 자원봉사단 및 우리스페이스 서포터스 5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단 60여명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순우 은행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느끼는 겨울은 더욱 춥고 길게 느껴진다"며 "특히 요즘처럼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 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우리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은행의 나눔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봉사단 중심으로 김장 나눔, 연탄 배달 등 다양한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