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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일께 일본 도쿄 입성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1년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통산 2회 우승을 위해 20일 일본 도쿄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피터 오피가드 코치와 함께 20일 일본 도쿄에 도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2일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해 3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0년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이후 1년만에 공식 대회에 나선다. 입국 후 시차적응과 마무리훈련을 소화한 김연아는 25일과 26일 요요기경기장 특설링크에 나선다. 쇼트프로그램은 '지젤', 프리스케이팅은 '오마주 투 코리아'로 2009년 이후 2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을 경기의상은 대회 당일 드레스 리허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연아는 대회 개막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경기의상을 공개해왔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