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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日팬이 레인보우 장미 선물 '깜놀'

레인보우가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레인보우는 지난 2일 일본으로 출국, 카라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스 등과 함께 서울 도쿄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무대가 끝난 뒤 이들은 일본 팬들로부터 그룹명과 같은 레인보우 장미꽃을 선물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레인보우 장미는 한 송이에 무지개 빛깔이 모두 들어가있는 특이한 꽃으로 일반 장미에 비해 가격이 3~4배 정도 비싸다. 보통 일본에서는 한 송이당 1100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레인보우는 "일본팬분이 레인보우 장미 화환을 보내주셨다. 꽃이 너무 예뻐서 좋았고 일본에도 우리를 아껴주시는 팬들이 있다는 것이 기뻤다. 조화도 아니고 생화라 호텔에서도 계속 꽃을 보며 신기해했다. 너무 예뻐서 나르샤 언니한테도 한송이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할 때도 맨 앞자리에서 플랭카드를 들고 우리를 응원해주셨다.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랭카드를 보니 너무 놀라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일본 활동을 많이 한 편이 아니라 팬들이 있을 줄 몰랐다. 그런데 막상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서 더 열심히 무대를 꾸몄던 것 같다"고 전했다.

레인보우는 '마하'로 활발한 활동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