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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나영큐' 힐링가족…'밀당' 없었던 김나영♥마이큐, 공개열애 4년차에 완성한 행복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마이큐 커플이 두 아들과 함께 하는 베를린 여행을 공개했다.

14일 김나영은 "어린이들과 하루 만보씩 걷는 벨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김나영은 연인 마이큐와 두 아들과 함께 베를린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시작부터 설렘을 드러낸 김나영은 두 아들과 마이큐까지 단란한 네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베를린의 숨은 스팟을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김나영의 가족들은 수영을 하며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이에 김나영은 "천국 소개 고마워"라고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수영을 하는 두 아들의 곁에는 마이큐가 함께 했다. 든든한 삼촌이자 아빠 같은 모습으로 두 아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느덧 한 가족같은 이들의 여행 모습에 팬들은 '신이나영큐'라는 애칭을 부르기도 했다. "보고 있으면 힐링 가족", "행복 그 잡채", "어쩜 이렇게 예쁠 수 있나요"라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11일 김나영이 윤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커플이 함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마이큐는 "원래 노필터의 완전 광팬이었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나를 언급하면서 '저 마이큐한테 푹 빠졌잖아요'라고 하더라. 거의 투머치가 아닌가 할 정도의 고백이 훅 들어왔다"면서, 실제로 만난 김나영의 첫인상에 대해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뻐서"라고 말하기도.

이에 김나영은 "(처음부터) 이성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는 뒤풀이를 하는 자리에서였는데,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하더라. 그러고 나서도 뭔가 이성으로 이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은 정말 없었다. 그냥 되게 좋은 사람이고 오랜만에 설렌다고 생각하고 말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마이큐는 "집에 와서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답장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짧게 문자가 오더라.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어느 날 문자가 왔다. 그 순간부터는 둘다 밀당이 없었다"고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