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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안 갑니다!' 텐 하흐 또 좌절, '6500만 파운드' 애제자 잔류 결정 '이적설 선 그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이 맨유 이적설에 확실히 선을 그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더 용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그는 FC바르셀로나에 머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지난 2022년 여름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맨유 부임 직후부터 더 용 영입을 원했다. 두 사람은 과거 아약스에서 '르네상스'를 열었다. 더 용의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까지 올랐다. 맨유는 더 용 영입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미러는 '지난 2022년, 더 용의 미래는 불확실했다. 그는 FC바르셀로나에 좌절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을 원했고, FC바르셀로나는 더 용 매각을 승인했다. 더 용은 FC바르셀로나가 자신을 팔려고 했지만, 그 관계는 회복된 것처럼 보인다. 더 용은 맨유 이적설에 FC바르셀로나에 남는 것의 행복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했다.

더 용은 "나는 가족과 함께 FC바르셀로나에 있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 한지 플릭 감독은 내가 열쇠가 되길 원한다. 나는 그에게 '좋다'고 말했다"고 했다.

더 용은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FC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였다. 그는 2026년까지 FC바르셀로나와 계약한 상태다. 재계약은 구체화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더 용은 2년 전에 자신의 이름이 도마 위에 오르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좌절감을 느꼈다. 하지만 그는 FC바르셀로나에 머물게 돼 기쁘다고 했다. 플릭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더 용 사이에 긍정적인 대화가 있었다. 그럼에도 페드리, 가비 등이 있다. 더 용이 얼마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지는 알 수 없다.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더 영을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레니 요로,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영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