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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김형규, 강남역명 '11억 낙찰' 치과 운영 오해 '페이닥터일 뿐' [종합]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우림 김윤아의 해명에 이어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도 자신이 '페이닥터'임을 강조하며 강남역 부역명으로 추가된 치과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윤아는 13일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네요"라며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입니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해명했다.

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 결과 서울지하철 1∼8호선 역 10개 중 2호선 성수역과 강남역, 5호선 여의나루역과 7호선 상봉역 등 4곳이 낙찰됐다.

이 가운데 강남역은 역대 낙찰가 중 최고가인 11억 1100만 원에 낙찰됐다. 강남역 낙찰자는 하루플란트치과의원으로 김형규가 근무 중인 곳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 매체는 해당 치과가 김형규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김윤아가 직접 나서서 오해를 바로잡은 것.

이후 김형규도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저는 월급을 받는 봉직의-페이닥터로 진료에만 매진하고 있습니다"라며 "기사를 보면 마치 제가 치과의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저는 열심히 진료에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형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형규입니다. 저는 요즘 강남역에 위치한 하루플란트 치과의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월급을 받는 봉직의 - 페이닥터로 진료에만 매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의 대표원장님들은 제 대학교 동기분들로 실력이 매우 훌륭하신 원장님들이십니다. 기사를 보면 마치 제가 치과의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저는 열심히 진료에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치과의사가 된 지 거의 25년이 되었는데요, 그 어떤 시기보다 열심히 탐구하는 자세로 환자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기에 환자분들께서 불편하거나 통증을 호소하시는 원인이 무엇일까 고심하며 문제를 해결하였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런저런 다른 활동도 하고 있지만, 치과에서 환자분들을 뵙는 시간에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