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덱스, (여자)아이들 미연, 최우식, 박지윤이 티르티르 인기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덱스는 "상을 받게될 줄 몰랐다. 이상은 팬분들이 주신 상이란 생각이 든다. 올해까지만 오기 아쉽다, 내년에도 오라는 의미로 알겠다. 인기스타상은 많은 분들이 지켜보시는 만큼 실수하지 말고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미연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팬분들이 주시는 거니까 여러분께 이 상 전달하고 싶다"고, 박지윤은 "십여년 만에 시상식을 왔다. 7년 공백을 기다려주신 '크라임씬' 덕분이다. 데뷔 20년 만에 팬클럽이 생겼다. 그 친구들이 많이 애써준 것 같아 고맙다. 오늘만큼은 우리 애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 것 같다"며 울먹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대상, 인기스타상, OST인기상, 유플러스 WHY NOT상을 제외한 12개 부문의 후보를 엄선했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U+모바일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 등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국내 드라마와 예능·교양을 대상으로 각 분야 관계자와 네티즌이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