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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유소년 승마 꿈나무 역량강화 위한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 성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구미시 승마장에서 주최한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25명의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이 전·현 국가대표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1일차에는 종합마술대회 이론 및 크로스컨트리 강습 및 마체관리 교육을, 2일차에는 크로스컨트리 모의 시합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이론에서 실전까지 알찬 과정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는 기승자 8명과 참관자 17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승자는 실전 연습 및 국가대표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참관자는 국가대표 강습을 현장에서 직관하며 종합마술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종합마술 공인 코스디자이너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경험하며 다른 곳에선 얻을 수 없는 값진 기회를 얻게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국가대표 강사진의 지도로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도 승마캠프가 지속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들에게 승마의 즐거움과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며 이번 캠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유소년들이 승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