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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야?' 이영지, 도경수 '볼뽀뽀' 받고 '완전 기분이 째져다' [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영지와 도경수가 뮤직비디오 속 설레는 연인 케미를 선보인 가운데, 깜짝 볼뽀뽀 장면이 화제다.

21일 이영지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신곡 'Small girl feat. 도경수 (D.O.)'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도경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 곡은 이영지의 큰 키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이영지와 도경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특히 영상 속 바닷가에서 도경수가 이영지에게 깜짝 볼뽀보를 했고, 이영지는 쑥스러움에 소리치며 도망가는 모습을 그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이영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뮤비 속 여자는 제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곡에서 이영지는 "나는 키가 큰 여자니까", "작은 여자들에 대한 환상이 있어. 그래도 날 사랑해줄래?" 등의 가사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도경수는 "네가 뭘 하든 난 똑같아", "다른 조건은 애초에 없었어" 등의 가사로 화답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은근 잘 어울린다", "이영지 반응이 너무 귀여워요", "두 사람 목소리가 너무 잘 맞다"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에 이영지는 "나 너무 행복해 다음엔 이거보다 더 잘할 수 있을거 같아. 들어줘서 고마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당 뮤직비디오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소식을 전하며, "고마워! 기분이 째져다 완전"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 21일 새 EP '16 판타지(16 FANTASY)'를 발매했다. 이영지는 새 앨범 발표를 앞둔 20일 뚝섬 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버스킹을 준비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